[도쿄FX] 엔화, 그리스 불안 재고조에 강세…달러ㆍ엔 123.63엔

입력 2015-06-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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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그리스 불안이 다시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123.6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상승한 1.12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8.65엔으로 0.09% 떨어졌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은 전날 회의에서 그리스가 내놓은 새 개혁안을 승인하지 않았다. 채권단 중 하나인 국제통화기금(IMF)이 새 방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반대했기 때문. IMF는 그리스가 세금 인상 등을 통한 재정수입 확대보다 연금 삭감 등 재정지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이날 열리기 전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한 번 더 모여 그리스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나 이견을 좁히기 쉽지 않아 협상 타결이 불확실하다.

그리스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구제금융 분할금을 받을 수 없어 디폴트(채무불이행) 확률이 커지게 된다. 이달 말까지 갚아야 할 IMF 채무는 16억 유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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