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KIAT 원장(왼쪽)이 25일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기술사업화협의체 신규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AT는 각 부처별로 관리되는 연구개발(R&D) 결과물을 모아 효율적인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기술사업화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콘텐츠진흥원은 범정부 기술사업화협의체에 참여하면서, 총 기관 수가 8개 분야 19곳으로 늘어났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업화 분야의 정책 이슈를 공동 발굴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이전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우수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려는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지원, 해외진출 지원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콘텐츠진흥원의 기업지원 역량이 KIAT의 기술이전ㆍ사업화 노하우와 결합되면 좋은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며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국가 핵심과제인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