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정지 1년’ 정청래, 오늘 재심… 당 의원 68명 탄원서 서명

입력 2015-06-25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청래 측 “인터넷 서명에 동참한 국민도 3만여명”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한 ‘사퇴 공갈’ 발언으로 ‘당직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은 정청래 최고위원이 25일 오후 윤리심판원 심판대에 다시 선다.

정 최고위원이 주 최고위원에 공개적으로 사과한 데다 당 소속 의원과 네티즌들 등의 선처 요구가 이어져 여론이 나쁘지 않은 점, 또한 윤리심판원이 새로 꾸려진 점 등의 이유로 이날 재심에선 징계 수위가 낮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일찌감치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탄원서를 개별적으로 제출했다. 비노계 좌장격인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중진의원들도 탄원서에 서명했다. 이와 함께 원외 지역위원장 55명, 광역의원 190명도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정청래 최고위원 측은 설명했다.

인터넷에서는 네티즌 3만여명이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중징계가 과도하다면서 선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한편 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5월26일 정청래 최고위원의 발언과 관련, ‘당직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으며, 정 최고위원은 6월3일 재심을 청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 ‘난카이 대지진 주의’ 임시정보 해제…경계심은 여전
  • 개미들 무시하는 사모펀드 공개매수...‘꼼수’ 상폐도 만연
  • “자, 이제 누가 프리미엄이지?”…中 배터리 사용 나뉘는 ‘獨 3사’
  • 尹대통령, 광복절 경축식서 “자유민주통일, 완전한 광복”...野‧광복회 불참
  • 삼성전자 소액주주, 6개월 새 42만 명 줄어…1년 새 142만↓
  • 어도어 퇴사자 "민희진 지속적인 N차 가해…법정서 보자"
  • 15분 차이로 6억 갈렸다… 사람들 몰린 '귀한 몸' 정체
  • [이슈Law] 안세영이 저격한 ‘선수자격 나이 제한’…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55,000
    • -2.82%
    • 이더리움
    • 3,724,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1.75%
    • 리플
    • 800
    • -0.74%
    • 솔라나
    • 202,900
    • -2.59%
    • 에이다
    • 473
    • -1.46%
    • 이오스
    • 709
    • +0.57%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37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2.72%
    • 체인링크
    • 14,750
    • -1.01%
    • 샌드박스
    • 365
    • -1.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