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컴백예정인 걸그룹 원더걸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말도 많고 소문도 많았던 걸그룹 원더걸스가 올여름 전격 컴백한다.
JYP는 25일 “예은 키보드, 혜림 기타, 선미 베이스, 유빈 드럼으로, 4인조 밴드로 원더걸스가 올여름(8월) 컴백한다”고 밝혔다.
JYP는 결혼으로 원더걸스 리더 선예와 연기자의 길을 걷기위해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소희를 제외하고 합류한 선미와 기존의 예은, 혜림, 유빈이 4인조 밴드를 결성해 오랜 연습을 해 올 여름 컴백하게됐다고 부연설명을 했다. 원더걸스가 올 여름 컴백한다면 지난 2012년 ‘라이크 디스(Like This)’ 이후 3년만이다.
지난 2007년 싱글앨범 ‘The Wonder Begins’로 데뷔한 이후 ‘노바디’ ‘텔미’ ‘소핫’ 등 히트곡을 연속내며 최고의 걸그룹을 자리를 잡았다. 현아 등 멤버교체가 있었지만 원더걸스는 중독성있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따라할수 있는 안무와 퍼포먼스 등으로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박진영의 미국 진출 전략에 따라 2009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한국 걸그룹으로는 맹활약을 펼쳤다.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한국 걸그룹의 미국 진출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8월 컴백예정인 원더걸스가 과거 누렸던 최고의 인기를 다시 회복할지 대중과 팬 그리고 대중음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