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이정현 교수팀, 美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50만 달러 기술이전

입력 2015-06-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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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소프트웨어학부 이정현 교수팀이 24일 모바일 보안 관련 원천 기술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과 5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모바일 코드 난독화 및 위변조 탐지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글로벌연구실(GRL)사업’의 성과물로써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해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바일 보안 관련 핵심 원천 기술이다.

특히 모바일 앱 보안 뿐 아니라 모바일 단말 관리(MDM), 핀테크,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안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소프트웨어 보안에 적용 가능해 사업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숭실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국내 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기초연구 결과물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직접 기술 이전되는 좋은 모델을 제시했다”면서 “국내 소프트웨어 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교수는 “세계 모바일 보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이번에 본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AllThatSoft의 보안기술은 PCT(특허협력조약) 출원 등을 기점으로 향후 미국과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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