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기와 곰팡이 제거…환기와 청소가 관건

입력 2015-06-25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선 가운데 습기와 곰팡이 제거 방법이 주목을 끌고 있다.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기승을 부린다. 우선 실내온도와 습도를 각각 몸이 쾌적하게 느끼는 섭씨 22~24도, 약 50%로 유지하고 창문을 열고 실내 환기를 자주해줘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실내에 있는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1000배나 높다. 실내 오염률을 20% 줄이면 급성기관지질환에 따른 사망률이 4~8% 감소한다.

특히 비가 많이 온 뒤에는 보일러·에어컨·선풍기 등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진공청소기를 돌리기 전에는 먼지통을 비우는게 좋다.

가정에서는 습기가 많은 주방을 신경써야 한다. 집 안 세균과 곰팡이의 절반이 주방에서 발견될 정도로 주방은 물에 항상 젖어 있다. 개수대는 물때와 세균이 번식하기 쉬어 설거지거리를 담아주지 않고 즉시 설거지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자동차 실내도 세균과 곰팡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장마철에는 바닥 매트 밑에 신문지를 깔아 습기와 냄세를 틈틈이 제거하는 것이 좋다. 주말을 이용해 실내환기를 해주는 것도 좋은 자동차 안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41,000
    • +0.83%
    • 이더리움
    • 3,541,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66,000
    • -2.02%
    • 리플
    • 777
    • +0%
    • 솔라나
    • 206,900
    • -0.43%
    • 에이다
    • 527
    • -3.13%
    • 이오스
    • 714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36%
    • 체인링크
    • 16,710
    • -1.24%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