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반도핑 규정 위반, 최진행
(사진=뉴시스)
한화이글스가 최진행이 단백질 보충제를 잘못 복용해 금지약물 양성 검출이 나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25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최진행은 지난 4월 수입 단백질 보충제를 선물받았지만 이 제품은 국내 허가가 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행은 이미 5회 가량 복용한 후 구단 측 관계자에게 알렸고, 허가되지 않은 제품이란 걸 안 구단 측은 복용 중단을 지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도핑검사에선 아직 몸안에 금지약풀이 남아있었고, 결국 양성 판정을 받은 것.
구단 측은 최진행이 고의성이 없이 약물을 복용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하지만 야구팬들과 온라인상에서는 여전히 최진행에 대한 반응이 싸늘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최진행, 단백질 보충제는 해명으로 부족해", "구단 측 해명이 맞나", "최진행 여튼 실망인건 변함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