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강소라, 속마음 숨긴 채 서로에게 상처만…

입력 2015-06-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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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맨도롱또똣' 방송 캡쳐)
'맨도롱 또똣'의 유연석과 강소라가 서로의 맘을 이해못한 채 상처를 줬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14회분에서는 건우(유연석 분)와 정주(강소라 분) 사이에 오해가 생기게 됐다.

정주가 황욱(김성오 분) 품에 안겨 있는 것을 보고 오해를 가지게 된 건우는 속상함에 술을 마시게 됐다. 약속 시간에 오지 않는 건우를 마냥 기다리는 정주는 그가 오지 않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정주는 결국 건우에게 크게 화를 냈고 건우 역시 크게 화가 났다.

이에 건우는 "자리 피해주고 있었다. 읍장님이랑 좋은 시간 보내라고. 둘이 계단을 꽉 막고 있는데 뭐라고 할까봐 자리 비켜줬다"며 화가 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얼마전까지 내가 좋다고 울고 짜고 하더니 다른 사람으로 갈아 탔냐"며 거기다 "내가 필요한 사람이니까 노력한 결과였냐"고 말해 정주를 화나게 했고 두 사람의 사이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

한편 '맨도롱또똣'은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운영하는 건우와 정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 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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