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병재 YG입사 소감 전해 "가난하다고 말하는 게 거짓말 같아"

입력 2015-06-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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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유병재가 YG엔터테인먼트 입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심 저격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손호준, 임원희, 김동욱과, 방송작가 유병재, 작가 겸 쉐프 김풍이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는 YG엔터 입사에 대한 질문에 "YG소속 연예인이 아닌 콘텐츠 기획자로 입사하게 됐다"며 "난 YG의 골수팬이었고 어느 날 YG 소속 그룹인 빅뱅의 신곡 들으면서 길을 걷고 있었는데 연락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은 "최근 'YG 입사 후 B급 정서를 잃어버렸다'는 의혹이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대해 유병재는 "그렇기는 하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난 아직도 B급이고, 가난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거짓말 같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이날 함께 출연한 김풍 역시 유병재에 대해 "YG 영입 후 연예인 수명이 늘어난 것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유병재 YG입사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유병재 YG입사 출세했네", "'해피투게더' 유병재 YG 입사 후에도 겸손한 모습 좋다", "'해피투게더' 유병재 YG에서 재밌는 콘텐츠 많이 만들어 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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