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담뱃값 인상 후폭풍 겪는 중-NH투자

입력 2015-06-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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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6일 KT&G에 대해 2Q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21%로 회복 추세이나, 속도는 더딘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11억원(-7.2%, y-y)과 2,650억원(-7.6%, y-y)로 예상된다”며 “담배 소비 감소폭이 예상보다 커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나,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상회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KT&G의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1.9%p 개선될 것이고, 비용 효율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어 별도 기준 영업이익 감소 폭은 약 13%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2분기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동사의 핵심 영업이익은 감소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당 배당금이 높아지기 힘든 구조다”며 “단기적으로는 현수준(3400원)의 배당금 지급을 계속하기 위해선 2016년까지 배당성향이 68%까지 높아져야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확대 여력은 제한적이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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