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메르스 피해 고객 ‘할부금 납입 유예’

입력 2015-06-26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주캐피탈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최장 3개월간 할부금 청구를 유예해 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아주캐피탈을 이용하는 고객 중 메르스 확진자∙자가격리대상자와 관광, 여행, 숙박, 공연 등 메르스 관련 피해기업이 대상이다. 메르스 확진자 와 자가격리대상자는 진단서, 피해기업은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조건변경신청서를 아주캐피탈로 제출하면 된다.

고객이 할부금 납입유예를 요청하면 아주캐피탈은 대출원금과 이자를 최장 3개월까지 청구하지 않게 된다. 금융연체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접수는 8월 31일(월)까지 하면 된다.

문병기 채권본부장은 "메르스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불안한 심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이번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캐피탈은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로 피해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부유예 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11년과 12년에도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한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8,000
    • -0.85%
    • 이더리움
    • 4,747,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4.65%
    • 리플
    • 2,065
    • +1.03%
    • 솔라나
    • 355,300
    • +0.14%
    • 에이다
    • 1,509
    • +6.12%
    • 이오스
    • 1,065
    • +2.21%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02
    • +4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4.39%
    • 체인링크
    • 24,510
    • +10.85%
    • 샌드박스
    • 602
    • +17.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