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표준직업분류 전면 개정…신융ㆍ복합 직업 반영

입력 2015-06-26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년 7월 개정 결과 고시

통계청은 26일 국가통계위원회에서 수립된 한국표준직업분류 제7차 개정 추진 계획에 따라 내달부터 본격적인 개정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업, 산업, 질병ㆍ사인 등 3대 표준 분류는 5년 주기로 부분 또는 전면 개정하도록 돼 있다.

통계청은 심의위원회, 쟁점 분야별 협의회, 자문위원회, 국가통계위원회 등을 거쳐 마련하는 개정안을 2017년 7월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직업구조 변화를 관련 통계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청은 과학기술인력 및 문화ㆍ예술 인력 증가, 신(新) 직업 및 융ㆍ복합 직무 출현 등 직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이번 개정의 단계별 주요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의견수렴 대상기관 확대, 직접제안방식 도입 등을 통해 개정 결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이번 개정작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통계작성기관과 정책부서 뿐만 아니라 관련 협회, 단체 등 분류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다음 달 1일부터 진행될 제1차 의견수렴과 향후 의견 수렴시 다양한 창구를 통한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소비위축에 술도 안 마신다…식당 사장님들 '한숨' [데이터클립]
  • 한미 정상 첫 통화, 韓 대행 "조선, LNG, 무역균형 3대 분야서 협력" [종합]
  • 카카오, 선택과 집중…카카오엔터 매각 추진
  • K-제약·바이오, 항암신약 성과 ‘AACR 2025’서 뽐낸다
  • 매운소스 2t·닭 1200마리로 찾아낸 ‘불닭’ 매운맛, 자꾸만 생각나는 이유[K-라면 신의 한수③]
  • 배터리 ‘탈중국’ 속도 내지만…갈길 먼 소재업체 [공급망 전쟁의 서막③]
  • 금융지주 실적 갉아먹는 신탁사… 그룹 부실 최종 종착지[선넘은 신탁사 부실下] ①
  • 홍상수·김민희 득남…만남 10년만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13: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44,000
    • -3.82%
    • 이더리움
    • 2,173,000
    • -8.62%
    • 비트코인 캐시
    • 407,100
    • -2.33%
    • 리플
    • 2,691
    • -5.45%
    • 솔라나
    • 158,400
    • -4.81%
    • 에이다
    • 843
    • -4.75%
    • 이오스
    • 993
    • -11.81%
    • 트론
    • 342
    • -1.72%
    • 스텔라루멘
    • 332
    • -4.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8,830
    • -4.99%
    • 체인링크
    • 16,490
    • -5.99%
    • 샌드박스
    • 355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