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채연은 5년 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오랜만에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는데 많은 것이 바뀐 것 같다”며 “이렇게 쇼케이스라는 자리도 데뷔 후 처음인 것 같아 생소하고 낯설다”고 말했다.
그는 신곡 ‘안봐도 비디오’에 대해 “남자가 뻔히 알 만한 거짓말을 하는 내용의 가사”라며 “비디오 세대가 지났지만 우리가 ‘안봐도 비디오’라고 하지 ‘안봐도 CD’ ‘안봐도 동영상’이라고 말하지는 않지 않냐. ‘안봐도 비디오’라는 단어가 숙어처럼 익숙하기 때문에 대중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개했다.
채연의 신곡 ‘안봐도 비디오’는 중독성 강한 브라스 테마라인에 신나는 비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펑크팝으로 남자들의 눈에 보이는 뻔한 거짓말과 행동을 묘사한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채연은 27일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중심’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