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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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스럽다고 말씀드린다”며 “경위가 어떻게 되었든 나라와 국민 위해 한몸으로 일하고 메르스 사태 등 비상한 시국에 국민 걱정을 덜어드려야 할 여당이 걱정을 만들어 드려 참으로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 원내대표는“지금은 당·정·청 관계를 정상으로 복원시키고 국민을 안심시켜 국민에게 봉사하는 정부·여당으로 거듭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박 대통령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께서도 저희에게 마음을 푸시고 마음을 열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