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선 내츄럴엔도텍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검찰이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이날 수원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종범)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내츄럴엔도텍을 불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제3호스팩은 산성앨엔에스의 자회사인 줄기세포기술 연구개발 바이오기업 프로스테믹스와 합병이 승인됐다는 소식에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되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KB제3호스팩의 프로스테믹스 합병 상장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스테믹스는 오는 10월 합병신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005년 설립돼 지방유래 줄기세포 기반의 연구ㆍ개발을 10여 년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줄기세포기술을 응용한 줄기세포배양액을 상업화에 성공했다. 산성앨엔에스가 지분 41.6%를 보유했다.
코아스템은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줄기세포 치료제업체 코아스템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751.91대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76억원이 들어왔다. 공모가는 1만6000원이었다. 시초가는 공모가에서 100% 뛴 3만 2000원에서 형성됐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코아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가 해외로 수요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SK네트웍스우, 지코, 녹십자홀딩스1우, 계양전기우, 태양금속우, 녹십자홀딩스2우, JW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일경산업개발, 에스엔텍, 오리엔탈정공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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