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수급 약세에 주춤…시총 상위 혼조

입력 2015-06-26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지수가 8일 연속 상승 끝에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기관의 순매수 규모가 크게 줄고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16포인트(+0.42%) 내린 750.50포인트로 마쳤다. 거래량은 5억9978만주, 거래대금은 4조8486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다음카카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장주 셀트리온의 하락으로 주춤했다. 수급 역시 약해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 했다.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이날 하루 외국인은 전날보다 많은 3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2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전날보다 크게 감소한 28억원을 사들이는데 그쳤다. 연기금(+236억원), 투신(+145억원)이 순매수에 나섰다. 금융투자는 148억원, 사모펀드는 12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인터넷 업종이 2.27%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운송장비/부품과 기타제조 업종으 가각 1.40%, 1.38% 뛰었다.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비금속,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업종이 소폭 올랐다. 이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정보기기와 종이/목재가 각각 2.77%, 2.23% 떨어졌다. 섬유/의류,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운송, 음식료/담배, 제약 업종은 1% 넘게 미끄러졌다. 금속, 소프트웨어, 반도체, IT H/W, 의료/정밀 기기 등 나머지는 모두 소폭 내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 -2.69%, 다음카카오 +3.09%, 동서 +1.75%, 메디톡스 -0.78%, CJ E&M +1.16%, 바이로메드 +0.33%, 파라다이스 -2.89%, 산성앨엔에스 +4.35%, 로엔 보합, 코미팜 -2.34%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총파업 가결…“요구 외면 시 29일 파업 예정”
  • 굴곡진 인생 끝판…영국 1호 소프트웨어 억만장자 ‘마이크 린치’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
  • 비트코인 6만3000달러 돌파…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5% 상승
  • 윤석열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삼성·SK·LG 총수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
  • 애플, 아이폰16ㆍ애플워치10 등 내달 10일 발표 전망
  •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흥행 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24,000
    • +1.12%
    • 이더리움
    • 3,716,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89,400
    • +0.91%
    • 리플
    • 828
    • +1.72%
    • 솔라나
    • 214,100
    • +7.05%
    • 에이다
    • 532
    • +2.31%
    • 이오스
    • 748
    • +0.81%
    • 트론
    • 213
    • +0.95%
    • 스텔라루멘
    • 138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00
    • +1.11%
    • 체인링크
    • 16,530
    • +3.44%
    • 샌드박스
    • 410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