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은 ‘제3회 협종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맞아 29일부터 7월5일간 ‘2015 협동조합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재부는 국민들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협동조합의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5월말 현재 총 7188개 협동조합 설립(협동조합 6857개, 사회적협동조합 290개, 협동조합연합회 41개)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주간행사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하는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협동조합 박람회, 문화예술페스티벌,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 시ㆍ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은 다음달 4일 11시 일산 킨텍스에서 최경환 부총리, 협동조합 대표, 협동조합 관련단체, 일반 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협동조합 투자설명회, 협동조합 판로ㆍ자금조달 설명회, 협동조합 창업경진대회, 어린이 식생활 교실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7월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 협동조합 정책홍보관과 160여개의 협동조합 부스를 설치해 협동조합에 대한 소개와 홍보도 진행된다.
아울러 궁중예복 패션쇼, 마술공연, 뷰티헤어쇼 등의 부대행사와 도예ㆍ제과ㆍ제빵 등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30일에는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중인 협동조합들이 모여서 협동조합 주간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아울러 7월2일 서울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의 주관으로 협동조합의 과제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업종에서 협동조합 간 협력 모델, 한국 협동조합의 현황과 발전 방향, 사회서비스분야 협동조합 연대와 협력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