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중3 담임‧진로진학상담교사 고입 진로지도 향상 연수’(이하 고입 진로지도 향상 연수)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고입 진로지도 향상 연수’는 매년 하반기에 실시하는 일반고 및 특성화고 등 각종 고입 관련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51개 자율장학회에서 자료를 집필한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중3 담임 3222명,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377명 등 총 3599명 교사들의 고입 진로지도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워크숍 중심으로 실시하며,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연수생 40~10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연수 내용은 △고입과 관련된 진로교육의 필요성 △진로진학상담 유형별 지도방안 △전․후기 고등학교 유형별 전형 방법 안내 △학생 및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한 답변 등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연수와 함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학지도 관련 연수자료를 개발, 보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와 자료개발은 담당교사의 고입 진로지도 전문성을 향상시켜, 담당교사가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