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남편과 자지말라던 주진모 "지옥에서라도 살고싶어"...기억 찾은 김사랑, 김태훈 '눈물'

입력 2015-06-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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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출처=JTBC 방송 캡처)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김사랑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25일 JTBC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진은 기억을 찾은 서정은(김사랑)의 본격적인 갈등이 그려진 9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정은은 은호(주진모)를 향해 "당신을 보면 심장이 뛴다"며 말하며 자신도 통제할 수 없는 과거의 감정에 힘들어 한다. 남편 재호(김태훈)는 두 사람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도 그녀를 미워할 수 없음을 느낀다.

이후 은호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정은에게 보고싶다고 연락을 하고 고민하던 정은은 결국 은호를 만나러 간다. 재호는 그런 그녀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은호는 정은을 만나 "당신이 은동이인 걸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다.

이후 은호는 "나 때문에 고통스러워 봐야돼, 나만큼 힘들어봐야돼"라며 그동안의 고통스러웠던 감정을 터뜨린다.

또 은호는 누군가에게 "그곳이 지옥이라도 걔랑 그렇게라도 살아보고 싶어"라며 간절한 사랑을 드러낸다. 지난주 은호는 정은에게 "오늘 밤은 남편이랑 자지마요"라고 질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금, 토 드라마로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사랑하는 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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