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와 세계 대표적인 초콜릿 기업 허쉬사가 손을 잡았다.
이들 두 회사는 29일 롯데호텔에서 초콜릿, 껌 사업부문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김상휴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이번 체결로 양사간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쉬의 해외영업담당 사장 빌브레이(Bilbrey)는 “롯데와의 전략적 제휴는 반가운 일이며, 이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부합되는 제품을 빠르고 신선하게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는 중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과자시장이 커지고 초콜릿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로 전 세계 제과업체들은 향후 일어날 시장 변화에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