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이혼 도장 찍나?

입력 2015-06-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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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MBC 방송화면 캡처)

‘여자를 울려’ 인교진이 김정은에게 이혼서류를 내민다.

2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ㆍ연출 김근홍 박상훈)’ 21회에서는 인교진이 김정은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덕인(김정은)은 경철(인교진)과 만난다. 경철은 덕인에게 이혼서류를 들이밀며 “우리 이혼하자. 얼른 도장 찍어”라고 윽박지른다. 이에 덕인은 아무 말도 없이 눈물 맺힌 눈으로 경철을 쳐다본다.

이날 방송에서 덕인은 힘겹게 윤서(한종영)을 구하고, 도망치던 윤서는 덕인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윤서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온 진우(송창의)는 마음이 복잡해진다. 진우는 결국 윤서로 인해 학교를 그만두려 한다. 이 사실이 은수(하희라)와 홍란(이태란)에게 알려지며 강회장(이순재)의 집은 다시 한 번 후계 구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편, 21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20회는 20.9%(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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