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살인 자수 40대 강 모씨, 허리에서 40㎝ 회칼 꺼내 “대체 왜?”

입력 2015-06-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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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살인 자수 40대 강 모씨, 허리에서 40㎝ 회칼 꺼내 “대체 왜?”

‘그것일 알고 싶다’가 자신이 살인자라며 자수를 하러 온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27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991회에서는 ‘내가 살인범이다’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른 사건은 지난 5월 10일 오후에 일어난 사건이다. 지구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담배를 태우며 불안한 기색을 보이던 그는 지구대 앞을 서성이다 들어와 믿기 어려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약간의 술기운이 느껴지는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은 바로 ‘11년 전, 내가 사람을 죽였다’라는 것이다. 반소매, 반바지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온 남자의 자백은 술주정으로 보이는 듯 했다. 그런데 갑자기 허리춤에서 40cm 가량의 회칼을 꺼내든 강모(가명ㆍ42) 씨는 자수하러 온 그는 왜 칼을 들고 나타난 것일까.

칼을 압수한 경찰은 강 씨의 자백대로 2000년대 초반 대구 수성구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사건 당시 오랜 기간 수사가 이루어졌지만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11년 만에 나타나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한 남자, 그의 말은 사실인 걸까.

제 발로 걸어와 살인을 자백한 강 씨. 그는 관할 경찰서인 대구 수성경찰서 팀장에게 돌연 이상한 제안을 한다.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자백을 취소하겠다는 것! 형사는 강 씨를 긴급체포하였지만, 그는 미제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듯 기세등등했다.

한편, 제작진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제보자는 11년 전 길거리에서 처참히 살해당한 여성의 남편이었다. 그는 부인을 죽인 남자의 자백이 석연치 않다며 조심스레 입을 떼기 시작했다. 남편은 사건 당시 용의선상에 올라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아내를 죽인 유력 용의자로 낙인이 찍혔음에도, 자백한 남자가 진범인지 의심스럽다고 이야기하는데...남편의 주장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11년 전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다는 듯 형사에게 게임을 걸어오는 강 씨. 이를 입증해야 하는 형사, 자수한 남자가 아내를 살해한 진범인지 의심스럽다는 남편. 그는 정말 2004년, 대구 수성구 주부 살인사건의 진범인 걸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1년 만에 세상에 드러난 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살인 자수 40대 강 모씨, 허리에서 40㎝ 회칼 꺼내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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