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은 지난 23일 SBS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편안하고 자상한 스타일이 좋다”고 답했다.
하지원은 이어 “유머가 빠지면 안 된다. 유머가 1번, 요리가 2번, 자상한 거 3번”이라고 말했고, 이에 DJ컬투가 "백종원 씨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이진욱은 "대화가 잘 통해야 된다. 따뜻하고 자상한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혀 여심을 흔들었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단발머리보다는 긴머리 여성이 좋다. 묶음 머리라면 더 좋을 것 같다”며 “키는 164cm 이하가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특히 이진욱은 비교적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진욱, 하지원이 연기호흡을 맞춘 '너를 사랑한 시간'이 27일 첫방송 됐다.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건드릴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