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네 멋대로 해라' 캡처)
27일 오후 첫 방송한 KBS2 파일럿예능프로그램 '네멋대로해라'에서는 안정환 정형돈이 진행을 맡고 홍진경 광희 은지원 김성일 등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네 멋대로 해라'에서 홍진경이 남자 패션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남성 출연진에게 "궁금한게 있다. 요즘 왜 남자들이 정장에 양말을 안 입는거냐. 외국 배우들 인터뷰 보면 다들 양말을 신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TV에 나오는 분들이 어느 순간부터 양말을 안신더라"고 말했다.
홍진경이 "문희준씨, 양말 신었냐"고 묻자 문희준은 신발을 벗더니 "명품 양말 신었다"며 양말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네멋대로해라'는 '프로듀사' 후속으로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쇼킹 스토리로 2049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지는 감각 파괴 예능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네멋대로해라 문희준, 명품 양말 신네" "네멋대로해라 문희준, 이프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