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아인슈타인, 세계적 과학자 뇌가 240조각난 이유는?

입력 2015-06-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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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서프라이즈'가 세계적인 천재 알버트 아인슈타인 뇌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재의 뇌조각' 편이 전파를 탔다.

아인슈타인은 죽기 전 가족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신격화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시신을 화장한 뒤 아무도 모르는 곳에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지만 1978년 아인슈타인의 뇌를 찍은 사진이 공개된다. 알고 보니 아인슈타인이 화장되기 전 토마스 하비 박사는 아인슈타인의 뇌를 훔쳐 달아났고, 그의 뇌를 연구용으로 사용했다.

이후 토마스 하비는 아인슈타인의 뇌를 촬영하고 연구를 진행했으나 다른 뇌와 큰 차이점을 찾지 못했다. 그는 결국 240조각으로 자른 뇌를 다른 과학자들에게 전달해 공동 연구를 요청했다. 이에 그가 뇌를 절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람들은 아인슈타인 뇌 도둑과 연구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지만 토마스 하비 박사는 아인슈타인의 뇌 연구는 인류를 위해 진행한 것이고, 아들에게 연구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까지 아인슈타인 뇌가 일반인 뇌보다 뛰어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인슈타인의 유언은 지켜지지 않은 채 그가 천재라는 이유로 그의 뇌는 조각난 상태로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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