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무너뜨릴 강자 등장?…"김형석-윤일상 긴급 회의", 왜?

입력 2015-06-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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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무너뜨릴 강자 등장?…"김형석-윤일상 긴급 회의", 왜?

(사진=MBC 제공)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의 3연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을 새로운 강자가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고 있는 화생방실클레오파트라에 맞설 출연자들이 가창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해당 방송 녹화에는 작곡가 김형석과 윤일상을 매료시켜 긴급 회동까지 하게 만든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20여년의 히트곡 작곡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김형석과 윤일상은 그간 서로 다른 복면가수에게 표를 던지고 극과 극의 평가를 하는 등 판이한 입장 차이를 보여 왔다.

그런 두 사람이 최근 '복면가왕'의 무대를 관람하던 중, 급하게 자리를 이탈해 서로에게 의견을 구했다.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찾은 일은 매우 드문 일로 이들의 회동은 판정단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형석과 윤일상을 움직이게 만든 복면가수들의 무대에 판정단은 "복면가왕이 아니면 들을 수 없는 행복하고 감사한 무대다", "내공이 엄청나다"고 극찬하며 아낌없는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28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가수가 누군지 아는데도 떨어뜨릴 수 없는 이 마음",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아무래도 당분간은 클레오파트라 체제 아닐까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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