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가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 업 육성을 위한 ‘Paper Program’을 기획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29일 인탑스는 지난 25일 참석한 ‘Paper Program’ 런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Paper Program’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하드웨어 스타트 업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자금투자(Seed Investment), 제조 노하우, 제품 생산기술, 디자인, 마케팅 지원 등 5가지 핵심 지원 분야로 이뤄졌으며 5가지 핵심 지원 분야 중 초기 자금투자(Seed Investment)는 IBK기업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투자로 진행된다. 나머지 4개 분야는 인탑스가 주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인탑스는 35년간의 제조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중견 IT부품 제조업체로서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 업 육성에 있어 단순한 자금 이상의 것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로 꼽히고 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하드웨어 기반의 스타트 업은 자금 문제뿐만 아니라, 공장의 운영 및 제조 노하우 측면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요인들이 많다”며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올바른 제품으로, 올바른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소비자와 시장에 소개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인탑스의 중장기적인 비전은 다양한 소재와 표면처리, 제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Paper Program과 같은 시도가 회사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비전 달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Paper Program’에 대한 내용설명 및 지원방법은 인탑스 홈페이지에서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aper Program’ 런칭 행사에는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 하드웨어 스타트 업 대표, 이정철 인탑스 전무이사, 제품 디자이너, 엔지니어, 인탑스 제조 전문 인력들과 Lineable, Dot, 3L Labs, Way, LOCOOP, ENLIGHTEN, 프리닉스 총 7개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