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릭스가 중국 정부가 중국산 반도체에 1조위안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53분 현재 피델릭스는 전일대비 190원(3.61%) 상승한 5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중국 정부가 현재 외산 비중이 높은 반도체를 국산화하는 데 향후 10년간 1조위안(약180조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내용을 자국 반도체 업체에 전달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는 반도체 업계 강자인 인텔이 지난 10년간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에 사용한 금액과 맞먹는 거금이다.
중국 반도체 시장 규모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3분의 2에 달하는 2000억달러(약 223조2000억원) 이상이다.
이같은 소식에 피델릭스와 제주반도체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피델릭스는 중국 동심반도체유한공사가 최근 피델릭스를 인수했다. 동방항신그룹은 12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양광공사, 동오시멘트, 신민과기 등의 자회사가 중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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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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