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LG전자, 매년 20억 투입 사회적기업 성장기반 조성

입력 2015-06-29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와 LG화학은 올해초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사회적경제 주체의 대표 및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LG소셜펀드(LG Social Fund)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협력회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협력회사의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을 지원,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협력회사가 근본적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생산, 제조단계의 기본 생산성 점검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효율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회사의 품질ㆍ개발ㆍ생산ㆍSCMㆍ원가 등 근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 지원 인력 및 팩토리 이노베이터(Factory Innovator) 인원을 상주시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초기 단계에는 요소기술, 연구개발(R&D) 분야 인원을 파견해 8~10명까지 상주하기도 한다.

대표적 프로그램이 올해 초 열린 ‘LG소셜펀드 네트워킹 워크숍’이다. 이 워크숍은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지식 나눔의 장’이다. 사회적 경제 주체는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이 해당한다.

LG전자는 사내 노무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 경제 주체, 이것만은 알고 운영하자’라는 주제로 인사노무 강의를 진행했다. 또 정부, 학계, 사회적 경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단과 이전에 지원을 받았던 사회적기업 대표들도 초대해 1:1 멘토링을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3월부터 사회적 경제 주체와 일반인 대상 ‘사회적 경제 세미나’도 개최한다. 전문가와의 대담, 분야별 케이스 스터디 등을 진행해 경영현장의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도 3월부터 지원 기업에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20억원을 투입해 사회적 경제 주체가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재정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중 일부 위증 해당"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0,000
    • -0.61%
    • 이더리움
    • 4,663,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42%
    • 리플
    • 2,026
    • +1.4%
    • 솔라나
    • 349,500
    • -1.16%
    • 에이다
    • 1,444
    • -0.55%
    • 이오스
    • 1,154
    • +0%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32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18%
    • 체인링크
    • 24,870
    • +1.68%
    • 샌드박스
    • 1,094
    • +2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