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등 ICT 기반 창업지원 활성화

입력 2015-06-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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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ICT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의 동반성장 활동은 앞선 ICT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 가치를 창출하면서 사회와 동행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동반성장 활동은 ‘브라보! 리스타트’다. ICT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브라보 리스타트는 국내 대표적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7월 도입된 이래 올해 초 3기 11개 팀 출범까지 총 34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고, 다수 창업팀이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하는 성공신화를 써 가고 있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창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다수 사업 아이템 추진 과정에 SK텔레콤이 직접 참여,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 중에는 SK텔레콤이 보유한 빅데이터 등 다양한 특허를 활용한 사업화가 진행 중이어서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SK텔레콤과 브라보 리스타트 1기 출신의 크레모텍이 공동으로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는 협력 관계에서도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상생협의회를 진행 중인 SK텔레콤은 올해 3월 ‘3기 상생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1, 2기가 상생문화 정착과 협력사 지원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면, 3기 상생협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의 정착과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2012년부터 서울 중곡시장, 인천 신기시장에 보유한 ICT 역량을 접목시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고객 DB 축적, ICT 활용 DB마케팅, 시장별 특화 프로그램 육성을 통해 보다 근본적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ICT 체험관과 스마트 배송시스템 구축, SK와이번스와 연계한 신기시장 역사 거리 조성 등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을 설립, 운영하는 활동에도 힘을 기울여 2011년 ‘재단법인 행복ICT’에 이어 2013년에는 중고폰 유통 사업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에코폰’을 설립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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