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직접영업 채널을 강화하고 고객업무의 전문화를 위해 전문 통신설계사로 구성된 '하나플래너'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플래너'는 하나로텔레콤 본사에서 직접 관리ㆍ운영하며, 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주택가, 또는 주부들의 이동이 많은 상가를 중심으로 현장 영업을 통해 대고객 활동을 한다.
'하나플래너'는 일부 타사에서 운영하는 통신설계사의 기능을 보다 발전시킨 개념으로, 현장에서의 신규 고객 유치 활동뿐만 아니라 이용 중 A/S 및 이전설치 상담과 함께 가정 통신비용의 절감을 위한 통신상품 컨설팅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은 2월부터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300명의 '하나플래너'를 운영하며 올해까지 수도권에 1000명으로 확대, 향후 전국적으로 '하나플래너' 조직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