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베리타스, 스마트카 사업 진출한다

입력 2015-06-30 08:43 수정 2015-06-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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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6-30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투자전문업체 베리타스인베스트먼트가 종속회사 세인오토텍을 통해 스마트카 사업에 진출한다.

30일 베리타스에 따르면 종속회사인 세인오토텍이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의 커넥트비티(Connecrivity)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오토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스마트카 사업 진출을 위해 2년 전부터 관련 상품 개발을 준비해왔다”며 “자동차 안에 들어가는 네이베이션에 스마트폰을 결합시킨 제품으로 이미 제품 출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사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중 매출 발생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국내 자동차사 출시 이외에도 인도 등 해외 자동차사 공략에도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리타스는 현재 금융투자업 뿐만 아니라 유통사업도 영위하고 있어 향후 베리타스의 영업망을 활용한 해외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베리타스는 기존 사업영역인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LCD 등 전자부품을 판매를 위해 베트남, 대만 등에 해외 지점을 설치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세인오토텍은 베리타스가 지분율 100%를 보유하고 있는 종속회사로 자동차용 오디오, AVN제품의 개발ㆍ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베리타스는 사업영역을 확장을 위해 전자부품 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담당하는 세인오토텍의 지분 전체를 10억원 가량의 자금을 들여 인수했다.

세인오토텍은 현재 타타대우상용차(TATA Daewoo)와 대우버스에서 사용하는 자동차용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제품을 전량 자가 개발해 생산/납품하고 있다.

한편, 베리타스는 지난 회계연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억1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6억4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1.1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9억7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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