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선정

입력 2015-06-30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협력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201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상생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 고유의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동반성장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동반성장지수 최고등급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자금 지원 △경영 역량 강화 △열린 소통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협력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금융기관과 제휴를 통한 동반성장펀드, 네트워크론, 상생보증 프로그램 등 맞춤형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4981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협력사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경영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전경련 경영자문단 컨설팅, 산업혁신운동 3.0, 성과공유제, 생산성 혁신 파트너 사업 등 각종 컨설팅 등 종합적인 경영진단을 통한 멘토링을 하고 있다. 6시그마 등 협력사 임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통해 총 1만1380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경북 구미에 소재한 구미대학교와 ‘LG디스플레이 협력사 채용 특별반’을 신설하고 협력사 우수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신기술·장비 관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테크포럼, 신기술장비공모제, 아이디어 제안제도 등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비롯해 합착·검사·세정장비 등 디스플레이 생산과 관련된 우수 특허 35건을 7개 중소·중견 기업에 무상 지원하는 등 협력사 기술 경쟁력을 높여 차별화된 미래 디스플레이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데 있어 협력사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동반성장포털’을 구축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교류회를 갖고 한상범 사장이 직접 2차 협력사를 방문해 현장 경영을 실천하는 등 협력사와의 열린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5년에도 ‘시장선도 실행의 다짐’이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3차 등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의 규모와 범위를 늘려 협력사들이 경쟁력 증진에 매진할 수 있는 동반성장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수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은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와 일심동행의 마음으로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시장을 선도하는 협력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반성장의 발전적 관계를 정착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7,000
    • -0.29%
    • 이더리움
    • 4,745,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5.35%
    • 리플
    • 2,050
    • -0.34%
    • 솔라나
    • 355,300
    • +0.37%
    • 에이다
    • 1,496
    • +6.1%
    • 이오스
    • 1,066
    • +2.7%
    • 트론
    • 296
    • +4.96%
    • 스텔라루멘
    • 684
    • +4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4.75%
    • 체인링크
    • 24,400
    • +12.34%
    • 샌드박스
    • 606
    • +19.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