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 화장품 케이스 사업 전격 진출

입력 2015-06-30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양이 화장품 케이스 사업에 전격 진출한다.

30일 신양 관계자는 “최근 내부 보유설비를 활용해 화장품 케이스, 휴대폰 보호 케이스 등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화장품 케이스 금형 제작을 완료했고, 납품할 기업과도 긴밀히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양은 20년의 특수정밀 사출 경험과 원스톱 제작이 가능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대량 물량 납품과 원가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케이스의 경우 금형 제작부터 사출, 증착, 압착, 레이저 가공, 도장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신양은 이러한 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설비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의 설비투자를 하지 않고 현재 보유중인 설비를 활용해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전략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사업에서의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신규사업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양은 작년 4분기 이후 흑자로 전환했으며, 올해 연결기준 1분기 11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는 등 중국에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46,000
    • -1.55%
    • 이더리움
    • 4,595,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85%
    • 리플
    • 1,878
    • -7.99%
    • 솔라나
    • 342,200
    • -3.96%
    • 에이다
    • 1,352
    • -7.96%
    • 이오스
    • 1,115
    • +4.5%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667
    • -7.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5.39%
    • 체인링크
    • 23,110
    • -5.63%
    • 샌드박스
    • 771
    • +3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