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정휘동 회장, 냉장고 유해균 조심해야

입력 2015-06-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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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정휘동 회장이 무분별한 냉장고에 대한 신뢰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통 주부들은 냉장고 사용에 있어서 온도가 낮으면 보관에 적합하므로 미생물 걱정을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세히 조사해 보면, 5일 이상 냉장고 안에 보관한 음식에는 푸른 곰팡이, 붉은 곰팡이가 생겨 악취가 발생한다. 냉장고 안은 저온이기 때문에 미생물이 증식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큰 잘못이라는 것이다. 정휘동 회장은 “조리해서 먹는 음식이라면 충분한 제거가 가능하겠지만, 물이나 얼음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게다가 겉으로는 그 변화를 감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세균이 혼합된 물이나 얼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냉장고에서 불쾌한 악취가 발생한다면, 대부분의 원인은 미생물 활동 때문이다. 실제로 제빙실의 얼음을 녹여 미생물 검사를 하여 보면 1㎖ 중 대장균 500여 마리, 포도상구균 1,000여 마리, 슈도모나스 800여 마리가 검출된다. 이는 비단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다.

정휘동 회장은 “정수기를 사용하여 물과 얼음을 이용해야 가족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효과적”이라며 “청호나이스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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