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혼조세 이어 상승 마감…2070선 회복

입력 2015-06-30 15:35 수정 2015-06-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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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유럽과 미국 증시가 우리보다 하루 늦게 그리스 디폴트 우려를 반영한 것과 달리 일본 닛케이와 대만 가권지수 등은 중국 증시와 동반 상승하며 전날 낙폭을 만회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71포인트(+0.67%) 상승한 2074.2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출발부터 그리스발 악재와 중국의 정책 모멘텀이 충돌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오전 한때 장중 2050포인트가 무너지면서 2049.44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소폭이지만 점진적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전날 하락폭을 만회했다. 오전 한때 혼조세를 보였던 지수는 그리스 여파에 따른 미국 달러화 하락 덕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반영했다.

이날 오전 장에서 순매도와 순매수를 반복했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0억원, 506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이 총 84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소폭이나마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총 76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2%대를, 섬유의복, 음식료업, 화학 등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1.01% 하락했고 SK하이닉스와 아모레퍼시픽도 내림세였다. 환율이 유리한 조건으로 바뀌면서 현대차가 상승세를, IR행사를 치렀던 제일모직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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