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 센터’ 현판식

입력 2015-06-30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까지 산모 10만명 대상, ‘임신과 출산’ 환경 요인 규명

▲이화의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센터 현판식. (사진제공= 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 센터가 지난 29일 이화여대 의학관 A동 1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방의학과 하은희 교수팀은 전국 주요 13개 병원에 설치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산모 10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생체 및 환경 시료 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사회적 빅데이터와 연계해 임신과 출산,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관련된 환경 요인 39가지의 인과관계 가설을 집중 규명할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은희 센터장,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효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유권 이대목동병원 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이호중 환경부 환경보건정책 과장과 최경희 국립환경과학원 부장 등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은희 센터장은 “현판식을 가지니 이번 코호트 연구에 대한 책임감이 더 무거워 지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연구가 우리의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중요한 밑거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0.85%
    • 이더리움
    • 4,832,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6.97%
    • 리플
    • 1,986
    • +6.89%
    • 솔라나
    • 341,800
    • +1.03%
    • 에이다
    • 1,403
    • +4.47%
    • 이오스
    • 1,146
    • +3.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99
    • +3.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5%
    • 체인링크
    • 25,520
    • +12.23%
    • 샌드박스
    • 1,009
    • +3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