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7월 7조7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자별ㆍ만기별 발행 물량은 △7일 3년물 2조1000억원 △9일 30년물 8500억원 △14일 5년물 2조1000억원 △21일 10년물 2조원 △28일 20년물 7000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하면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1조5500억원 한도에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7월 중 국고채 교환은 1000억원 규모로 한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1조원 규모의 국고채가 선상환된다.
정부는 6월에 명목 국고채 8조3160억원, 물가채 1020억원어치를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