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방’ 시련당한 손담비, 자장면집에 진상부리며 '오열'...새 포맷 시트콤? '기대되네'

입력 2015-07-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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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방’

▲‘유미의 방’ (출처=올리브TV 방송 캡처)

‘유미의 방’ 손담비가 실연의 아픔에 오열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올리브TV 새 화요드라마 ‘유미의 방’에서는 실연을 당한 유미(손담비)가 눈물을 흘리며 자장면 먹방을 선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미는 “원래 먹던 대로 보내드리면 되냐”는 자장면 가게 직원의 말에 혼자서는 먹을 수 없는 많은 양의 음식을 배달시키게 됐다. 유미는 "혼자가 되고 깨달았다. 여러 종류를 시켜 나눠먹는 즐거움을 더 이상 누릴 수 없다는 걸"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후 유미는 나백(이이경)과의 추억을 회상하다가 난데없이 자장면 집에 전화해 "맛이 왜 이 모양이냐. 주방장 바뀌었냐. 예전의 그 맛이 아니다"라고 진상을 부렸다.

그러나 유미는 이내 "지금 달라진 게 춘장 맛이 아니라는 거 나도 안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유미의 방’은 싱글녀 유미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를 그린 시트콤으로 ‘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포맷의 드라마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자유분방한 라이프를 즐기는 30대 싱글녀 방유미 역을 맡아 싱글족 여성의 방구석에서 벌어지는 실감나는 일상을 연기할 예정이다.

유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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