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타결 시한, 7일로 1주일 연기

입력 2015-07-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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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타결 시한이 오는 7일로 1주일 연기됐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전략 커뮤니케이션 담당고문 겸 대변인은 “이날 양측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장기적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며 “새로운 시한은 7월 7일”이라고 말했다.

당초 핵협상 타결 시한은 이날이었지만 이미 양측이 논의를 좀 더 할 것임을 시사해 연기는 예상된 결과였다.

이란 군사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 허용 여부와 제재 해제 시점 등 쟁점을 놓고 양측이 아직도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와 이란 정부의 핵협상 타결 의지가 강해 결국 합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빈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등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하고 나서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타결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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