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선]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자진하차… "더 나은 모습으로 보게 되길"

입력 2015-07-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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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맹기용 하차했네...어찌됐건 수고했고...더 나은 모습, 발전한 실력으로 보게 되길 - 꿈돌****

맹기용 셰프 자진하차 결정... 더 능력을 키우셔서 인정받는 그런 음식전문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카카오***

맹기용은 미생 장그래를 대입하면 간단하죠. 누가 봐도 빽입사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 장그래는 확실한 빽이지만 맹기용은 의심은 강하게 드는 상황이라는 건 다르네요. 스펙만 보면 왜 쟤가 들어왔는지 나왔는지 알 수 없음. 여기서 모든 직원이 다 안다면 최소 일은 중간이라도 해야 욕은 덜먹거든요. 맹기용은 여기서 안됐음. 그러면 엄청나게 말 나올 수밖에 없죠. 더군다나 일반적 신입사원보다 더 못한 능력치니까요. 애초 회사든 냉부든 맹기용 자리는 맹기용 없으면 누군가의 자리니까요. 들어가서 안 될 사람은 결국 나오는 게 최선이죠. 그게 어떤 곳이든 말입니다. 이런 거 보면 스포츠가 진짜 낙하산이 적을 수밖에 없네요. - Leam***

저는 맹기용 하차 상당히 좋게 보는 이유가... 시청자들의 피드백은 보다 더 강하게 작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스포츠같은 경우에는 제 아무리 퍼거슨이라도 로비 받고 출전시키고 이딴 짓 못하죠.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세계에 수준미달의 선수를 투입한다는 건 승률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감독으로서의 명줄이 달린 일이에요. 하지만 연예계에선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누군가와 PD의 이해관계가 맞아 엉뚱한 인물이 발탁되는 걸 막을 수 있는 길은 시청자의 적극적 개입밖에 없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정당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비판일 경우의 얘기고 그런 비판이라면 네티즌 개개인의 의견 표현을 단순 마녀사냥이란 표현으로 매도할 순 없겠죠. 뭐 하긴 대통령도 그런 분인걸 감안하면 맹기용은 양반인거 같기도 합니다. - 오디세이***

난 사실 맹기용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자진하차 한다고 하니까 진짜 불쌍해 보인다. 역시 키보드워리어들 한번 물면 쟤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면서 일단 까고 봄... 언제부터 냉부가 대단한 셰프들만 나와서 대결만 하는 프로가 되었니? - 송이버***

맹기용과 냉부에 대해... 냉부에서 맹기용에 대한 객관적이지 못하고 이중잣대적인 모습에 화가 났어요. 분명히 명백히 질이 낮아 보이는 음식인데도 '맛있다' '이정도면 괜찮다' '그래 우리 잘하자 파이팅' 셰프들의 (그들의 철학, 직업과 위치상 객관적일 수밖에 없는!) 시식평은 다 자르고... 특별편성분으로 셰프들의 '난 그정도면 괜찮은것 같은데?' '맛있게 먹은 나는 뭐가돼?' '뭐 그런 요리 얼마든지 있어' 이런 극본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진실을 무시하고 특정 '의도'(저 사람은 잘합니다! 만약 그렇게 안 보이면 여러분의 눈이 이상한 겁니다^^)를 개입시키는 제작자의 편집이 맹기용이라는 캐릭터의 배경과 겹쳐(공교롭게도 엄청나게 잘 겹치는....)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것이지요.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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