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등록된 투자회사 아리사이그 코리아펀드(ARISAIG KOREA FUND BHD(L)는 30일 신원의 주식 6400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 보유주식수가 62만9310주(10.03%)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리사이그펀드는 이번 주식 추가매입으로 티엔앰커뮤니케이션(15.11%) 김용희씨(13.51%)에 이어 신원의 3대주주로 부상하게 됐다. 아리사이그 펀드는 지난해 5월부터 단순투자목적으로 신원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 펀드는 신원외에도 아가방(9.62%) 오브제(8.31%) 한섬(6.12%) 등 의류업종 주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