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개혁 100일] 금융업 종사자 10명중 8명 "만족한다"

입력 2015-07-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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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개혁에 대해 금융업 종사자 10명중 8명이 "만족한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현장중심 개혁추진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1일 금융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110명의 CEO, 전문가, 현장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4.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19.1%는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금융위원회)

이들은 현장점검반 운영 등 현장중심 개혁추진(46.7%)에 가장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당국의 신속한 회신ㆍ낮은 자세(28.3%), 민간 전문가 및 업계 중심의 개혁 추진체계(14.1%), 거대담론이 아닌 시급한 과제 우선의 개혁과제(10.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발표한 금융개혁 중 가장 효과가 큰 과제로는 절반이 넘는 50.9% 응답자가 금융회사 검사 및 제재개혁을 꼽았다.

인터넷전문은행 등 핀테크 활성화(26.4%)와 기술금융 개혁(11.8%) 등도 효과가 크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7,3%)와 코넥스시장 활성화(3.6%) 효과는 아직 현장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응답자 절반 이상은 이번 금융개혁이 기존 제도개선에 비해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CEO들 10명중 9명이 차별성을 크게 체감했다.

금융개혁 더듬이인 '현장점검반'이 현장 목소리를 잘 듣고 있느냐란 질문에 47.9%가 '그렇다'고 답했다. '매우그렇다'란 답변도 34.4%나 됐다.

회신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43.8%), 매우만족(20.8%), 보통(31.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3.8% 응답자는 당국의 비공식 행정지도 근절 수준이 '보통'이라고 생각했다. 매우 그렇지않다(8.3%), 그렇지않다(26%)란 응답비율이 그렇다(13.5%)와 매우그렇다(8.3%) 보다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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