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 내수선전ㆍ해외부진… 판매량 전년비 1.2%↓

입력 2015-07-01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는 6월 국내 6만2802대, 해외 34만5224대 등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총 40만80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승용차는 쏘나타가 9604대(하이브리드 모델 1,255대 포함)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전체 승용차 판매는 지난해보다 4.3% 감소한 3만572대를 기록했다.

RV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늘어난 1만4841대를 기록했다. 싼타페는 지난달 9073대가 팔리며 국내 RV 판매 1위에 올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지난해 동기보다 18.8% 증가한 1만4929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2460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6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11만2653대, 해외공장 판매 23만2571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34만5224대를 판매했다.

근무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공장 수출이 증가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체 해외 판매는 다소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6월까지 국내 33만6079대, 해외 208만547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한 총 241만6626대를 판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75,000
    • -0.33%
    • 이더리움
    • 4,078,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504,000
    • -1.47%
    • 리플
    • 4,155
    • -1.42%
    • 솔라나
    • 291,100
    • -0.68%
    • 에이다
    • 1,176
    • -1.67%
    • 이오스
    • 974
    • -1.42%
    • 트론
    • 357
    • +1.42%
    • 스텔라루멘
    • 522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92%
    • 체인링크
    • 28,730
    • -0.17%
    • 샌드박스
    • 604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