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의 주차 규제가 풀리자 이용 차량이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후 5시 기준 누적 주차 차량 수는 356대로 전일 같은 시점의 313대보다 약 40대(13.7%) 정도 늘었다. 롯데물산측은 오후 8시 이후에는 주차요금이 10분당 200원으로 더 낮아져 전체 주차 대수는 15~20%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는 이날부터 ‘사전 주차 예약제’를 없애고, 주차요금도 10분당 1000원에서 800원으로 낮췄다. 주차 시간이 3시간을 넘으면 부과되던 50% 할증 요금제도 폐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