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교육비 월 평균 33만5000원… 포럼 열고 경감 방안 모색

입력 2015-07-02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제9간담회의실에서 ‘2015 서울교육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포럼’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교육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박홍근·유은혜 의원이 주최하고, 시교육청이 주관해 대학 교수, 전문가, NGO 단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사교육비 경감에 관심 있는 인사 약 60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개최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33만5000원으로, 전국 평균 24만2000원보다 9만3000원 많다. 특히 서울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전체 사교육비는 감소했으나 1인당 사교육비는 증가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시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의 저해 요인을 분석 △서울교육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다각적인 해결 방안 탐색 △사교육의 폐해에 대한 사회 이해 촉구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을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70,000
    • +3.82%
    • 이더리움
    • 5,104,000
    • +9.6%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5.01%
    • 리플
    • 2,046
    • +4.23%
    • 솔라나
    • 335,300
    • +3.94%
    • 에이다
    • 1,399
    • +4.56%
    • 이오스
    • 1,153
    • +3.97%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70
    • +8.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4.07%
    • 체인링크
    • 26,230
    • +8.12%
    • 샌드박스
    • 861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