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이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메르스로 인한 피해를 돕기 위해 직원 200여명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 앞 헌혈버스에서 실시된 이번 헌혈은 메르스로 인한 헌혈기피현상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따. 최근 메르스로 인해 헌혈지원자가 급감했다는 소식에 팔을 겉어붙이고 나선 것.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실시한 헌혈캠페인(행복나눔 50일)을 통해 약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 등 약 1만 2000명이 참여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체헌혈 한국기록달성을 인증 받기도 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메르스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금융자금대출, 중앙회 임직원들의 피해지역 일손돕기, 농산물 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의 하계휴가시 메르스 피해지역을 비롯한 국내여행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