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미드 속 모습과 딴판 "동일인물 맞아?"
(사진='왕좌의 게임' 캡처, 이투데이 DB)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여자 주인공 사라 코너를 맡은 에밀리아 클라크가 2일 내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 역으로 한국 팬에게 친숙하다.
'왕좌의 게임'에서 에밀리아 클라크는 망해버린 왕가 타르가르옌의 마지막 혈통인 대너리스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흰색 머리결에 흰 피부로 이국적인 여성의 느낌을 풍겼다.
에밀리아 클라크가 전신 노출하는 장면도 드라마에 나와 많은 남성 팬을 흥분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내한 행사에선 원래 머리 색인 흑갈색으로 등장했다.
'왕좌의 게임' 대너리스의 모습에 익숙한 일부 팬의 기대와는 사뭇 달랐지만, 건강미 넘치는 그녀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방한 소식에 네티즌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이럴수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흰색 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왕좌의 게임 때보다 많이 늙은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