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의 본사는 제주다… 제주 인력 철수 계획 없어”

입력 2015-07-02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카카오 제주본사 전경

다음카카오가 제주 인력을 철수한다는 일부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다음카카오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다음카카오의 본사는 제주이며, 현재 본사 이전 계획 없다”며 제주 인력 철수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제주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가치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영속 가능한 수준의 실제 사업을 벌여 나갈 것”이라며 “제주 기반 사업을 더욱 더 확대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전사 차원의 제주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카카오 측은 추진 중인 제주기반 사업과 관련해 △모바일 O2O 플랫폼 구축 △제주 관광 촉진 사업 △제주 사옥 부지 3만8000여 평 활용 사업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주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유통 플롯폼을 구축하고, 카카오프렌즈 테마 뮤지엄을 설립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카카오는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 특색 사업이 성공할 경우, 전국 또는 아시아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동일한 목적을 갖고 있는 조직은 동일 근무지로 통합한다는 큰 방향성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주 근무자 중 판교와 협업이 많은 인력은 판교로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판교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경우도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09,000
    • -1.33%
    • 이더리움
    • 4,77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3.78%
    • 리플
    • 663
    • -1.04%
    • 솔라나
    • 193,800
    • -0.41%
    • 에이다
    • 537
    • -2.89%
    • 이오스
    • 810
    • +0.12%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2.79%
    • 체인링크
    • 19,530
    • -2.25%
    • 샌드박스
    • 470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