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김승희<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매출과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식약처는 김승희 처장이 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마트 신촌점과 의약품 도매상 지오영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 처장을 비롯,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의약품관리총괄과장·화장품정책과장 등이 동행했다.
김 처장은 “메르스가 최종 종식 선언이 될 때까지 의약품 치료제 및 예방 용품 등의 수급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